'정글' 유이-니엘, 우왕좌왕 허당 남매.."잘 안 맞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05 22: 30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와 그룹 틴탑 니엘이 '허당 남매'로 활약했다.
  
유이, 니엘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크레이피시를 불에 굽기 위해 야자수 잎으로 싸는 작업을 함께 했다.

두 사람보다 앞서 김병만이 깔끔하게 크레이피시를 손질하며 시범을 보였다. 이에 유이와 니엘이 짝을 이뤄 크레이피시를 준비해보기로 한 것.
그러나 일이 순조롭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크레이피시를 야자수 잎 어디에 놓느냐부터 결정하지 못한 두 사람이었다. 그렇게 우왕좌왕하며 크레이피시를 손질하던 중, 니엘은 능숙한 김병만을 보며 "맛있겠다"고 부러워했다. 그러자 유이는 "그럼 이건 맛 없어 보이냐"면서 장난스레 화를 냈다.
여전히 손질이 잘 되지 않자 유이는 "이렇게 여성스러운 건 나랑 안 맞는다"면서 웃어보였고, 니엘 또한 유이의 말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인도양에서 펼쳐진 병만족의 생존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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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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