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5, 마인츠)이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구자철의 9월 A매치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구자철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오후 5시에 출국했다"고 발표했다. 구자철은 지난달 31일 열린 하노버와 경기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구자철의 부상 회복 속도는 더뎠다. 소집에는 응했지만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스트레칭과 얼음 찜질밖에 하지 못했다.

해결책은 없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오는 8일 우루과이전까지 출전할 수 없다고 판단, 구자철이 부상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인츠로의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을 대신할 선수의 발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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