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눈물의 작별 인사를 남겼다.
유이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마지막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날 밤 멤버들에게 "여기 와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만다는 걸 깨달았다. 도와주는 분들이 많고 고맙지만, 어느 순간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이 없더라"며 "이제는 스스로 자신감 있게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유이의 눈에는 아쉬움의 눈물이 흘렀다.

또한 김병만은 유이의 눈물에 "유이의 감정이 이야기해주는 거다. 짧은 시간 동안 정글 안에서 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인도양에서 펼쳐진 병만족의 생존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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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