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누나에 한복선물 "돈벌면 사주고 싶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9.05 23: 40

[OSEN=정소영 인턴기자] '나혼자산다' 파비앙이 누나에게 한복 선물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추석특집에서는 오랜만에 고향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누나를 만난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누나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로 한복을 건넸다. 이에 파비앙의 누나가 그 자리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신나하자 파비앙은 "포즈 좀 취해봐"라고 만족해 했다.

이어 그는 "왜 누나에게 한복을 설명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누나가 5년 전에 한국에 놀러왔었는데 그때 저희 집 1층에 한복 가게가 있었다. 누나가 한복을 보고 반해서 나중에 돈벌면 사줘야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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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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