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정은지, "서울 택배 빨라서 좋다" 깜찍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06 00: 15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서울은 택배가 빨라서 좋다"고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MC 유재석에게 "서울로 와서 좋은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택배가 빨라서 좋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에 상경한 지 4년이다. 서울이 좋은 점은 택배가 빠르다는 것이다. 지방에서는 빠르면 3~4일이 걸리고 길면 일주일이 걸리는데 서울은 빠르면 내일이면 온다"고 말했다.

또 "맛집 프로그램도 다른 점이다. 지방에서는 그림의 떡이겠거니 하면서 봤는데, 서울에 살 때는 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안고 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나쁜 점에 대해서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외로울 때가 많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는 지방에서 올라온 상경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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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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