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이태곤이 낚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추석특집에서는 첫 출연한 이태곤이 낚시로 시작해 낚시로 끝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늦은 밤에 낚시를 나섰다. 그는 "이태곤에게 낚시란?"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고기를 꼭 잡겠다는 것보다 고요함 속에서 나를 들여다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게 저의 작은 행복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낚시를 통해 사색을 즐기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낚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