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이태곤이 40세를 넘기지 않고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추석특집에서는 김용건의 집에 방문해 명절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무지개 회원들과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저는 큰집이 서울이다. 가서 인사드리고 한바탕 시달려야한다"며 명절날 빠지지 않는 결혼 잔소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태곤은 "저희 부모님이나 친척들은 잔소리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김용건은 "결혼 계획이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태곤은 "40세는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하자 김광규는 "저도 50세는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고 덩달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를 듣던 김용건은 "나도 70세는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며 맞받아쳐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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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