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 접수를 예고하고 나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타짜2'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8만 6,16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4만 1,26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타짜2'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 지난 3일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제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추석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추석 연휴 접수를 예고하기도 해 앞으로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지닌 대길(최승현 분)이 목숨줄이 오가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 '써니' 등을 연출했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한편 '루시'가 지난 5일 하루 동안 16만 5,4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3만 7,957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두근두근 내 인생'이 5일 하루 동안 10만 90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7만 9,442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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