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출격’ 팔카오, “WC불발로 더 성숙”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9.06 08: 25

라다멜 팔카오(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롬비아 국가대표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팔카오가 복귀한 콜롬비아 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A매치를 치른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는 브라질에게 1-2로 패했다.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골을 넣었지만 팔카오의 공백을 실감했다. 당시 팔카오는 부상으로 월드컵에 불참했었다.
팔카오는 브라질전에서 네이마르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팔카오는 6일 맨유 공식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뛰지 못한 어려운 시간이 나를 인간으로서 더 성숙하도록 만들었다. 오늘날 내 축구인생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비시즌 팔카오는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AS모나코는 임대료로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를 받고 1년 후 4350만 파운드(약 732억 원)에 완전 이적 조건 등을 옵션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팔카오가 과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어떤 활약을 펼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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