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즉각 교전 중단·포로교환 등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9.06 08: 53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소식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동부 친러시아 반군이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
양측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러시아와 유럽안보협력기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다자 회담에서 교전을 중단한다는 예비 협정에 서명했다고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협정은 곧바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며, 군 지도부에 교전 중단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동부 반군 측도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공화국 대표들이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고 확인했다.
협정에는 즉각적인 교전 중단과 함께 휴전 감시와 포로 교환 등의 문제를 포함해 14개 항의 합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이렇게 또 하나의 휴전이 생기네"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그만하지 그냥"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휴전이라니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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