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측 “팬들, 사회문제에 항상 관심..자랑스럽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6 10: 26

가수 서태지의 팬클럽 서태지 매니아가 대한사회복지회에 성금을 기부한 가운데 서태지 측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태지 소속사 관계자는 6일 OSEN에 “서태지 매니아는 자발적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해 왔다. 지난 22년간 사회 문제에 팬들이 항상 관심을 가져온 것 같다”며, “서태지 역시 뿌듯하고 자랑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매니아는 최근 서태지의 득녀를 축하하며 대한사회복지회에 ‘서태지 주니어 탄생 축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에는 미혼 양육 가정의 자립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태지 매니아 측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훗날 돌잔치 사진 한 장을 추억으로 남겨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중요한 지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서태지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대규모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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