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FA) 신분이던 호나우디뉴(34)가 멕시코 리그에 자리를 잡았다.
호나우디뉴가 새 정착지로 멕시코 리그의 케레타로로 결정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케레타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디뉴가 케레타로에 합류에 앞으로 2년을 뛰게 됐다"고 발표했다. 호나우디뉴는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와 계약이 만료된 후 새로운 팀을 찾아 다니는 상황이었다.
케레타로는 "2002 한일월드컵 우승팀의 멤버였던 호나우디뉴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호나우두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2004년, 2005년 최고의 선수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우승한 6번째 선수이기도 하다"고 호나우디뉴를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케레타로의 시민들이 호나우두의 입단식에 나와 환영해주길 바란다"면서 "호나우디뉴는 우리 클럽에 경험을 전수함과 동시에 우리의 스쿼드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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