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12년 만에 완전체 “정말 행복”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6 11: 37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god가 완전체로 출연해 소감을 전했다.
god는 6일 새벽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추석특집에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으로는 12년 만에 처음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유희열과의 인터뷰에서 김태우는 “12년만의 음악 방송 컴백으로 ‘스케치북’을 택한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예전에 유희열이 전화로 한 말이 기억에 남았다. ‘방송을 떠나서 god의 컴백은 국민들이 다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너희들은 꼭 다시 나와야 할 의무가 있는 거다’라는 말에 진심이 느껴져 출연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답하며 유희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윤계상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끝내고 지금 나왔는데 정말 좋은 기억이었다”며, “방송을 쉰지 오래돼서 떨린다. 많은 분들 앞에 선 것이 얼마 안 되는데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god를 본 네티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오랜만에 방송 무대 보니 반가웠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역시 최고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보기 좋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완전체라 반갑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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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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