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측이 배우 서현진의 연기변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총사' 제작진 측은 6일 "서현진이 마치 알에서 깨어난 느낌이 든다"고 입을 모으며 서현진을 극찬했다.
현재 서현진은 '삼총사'에서 강빈 역을 맡아 때로는 귀엽고 사랑스럽게, 때로는 당돌하면서도 울보 본색을 드러내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소현세자와 강빈의 스토리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강빈과 달향의 스토리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따라서 강빈 캐릭터 역시 실존 인물에 상상력이 더해진 인물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사극과는 색다른 연기를 통해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배우 서현진의 끊임 없는 노력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지며, 시청자분들께 사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진 역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보는 연기에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이 연기자로서 매우 중요한데, 강빈 캐릭터를 통해 나 역시 배우로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요즘 강빈 역에 푹 빠져서 지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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