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짝사랑남 김영광의 애처로운 아홉수 로맨스가 이어진다.
오늘(6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 극본 박유미)에서는 김영광(강진구 역)이 경수진(마세영 분)에게 기습 키스 후 따귀를 맞는다. ‘로맨틱 투어 답사’에서 운명적으로 한 짝이 된 김영광과 경수진이 비를 피해 오두막에 들어갔다가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키스를 하게 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광은 경수진과 함께 내리는 비를 보며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김영광은 경수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경수진의 입술에 천천히 다가가며 키스를 하고 있다. 방송에서 김영광은 “사랑이란 예정엔 없던 일. 일단 가까이오면 되돌릴 수 없다”는 대사로 짝사랑의 심정을 전한다. 하지만 로맨틱한 순간도 잠시, 키스 후 김영광은 경수진에게 따귀를 맞으며 또 다시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경험하게 될 예정.

이를 앞두고 제작진은 김영광과 경수진의 키스 장면 외에 이들의 풋풋한 커플 사진도 함께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29세 커플을 연기하는 김영광과 경수진, 39세 커플을 연기하는 오정세(구광수 역)와 유다인(주다은 역)의 달콤한 모습들이 담겼다. 김영광과 경수진은 23cm의 키차이에서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로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드러냈다.
9세, 19세, 29세, 39세 네 남자의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tvN ‘아홉수 소년’은 오늘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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