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를 추모했다. 또한 씨스타는 수상 소감 대신 레이디스코드를 언급했고, 써니힐은 사망한 은비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검은 리본을 달았다.
제작진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씨스타가 1위를 수상한 후 레이디스코드의 사진과 함께 쾌유를 바라는 자막을 방송했다. 또한 사망한 은비를 추모하는 영상을 내보냈다.
앞서 씨스타는 '아이 스웨어(I Swear)'로 태민의 ‘괴도’, 위너의 ‘공허해’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한 후 레이디스코드의 쾌유를 바라는 말을 했다.

소유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빨리 낫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써니힐도 무대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은비를 추모했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3일과 4일 MBC뮤직 ‘쇼! 챔피언’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 스웨어’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씨스타는 지난 여름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음악 프로그램 1위 싹쓸이를 한데 이어 올 가을에는 ‘아이 스웨어’로 인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이 스웨어'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한 여름의 시원스런 흥분과 판타지를 머금고 있는 곡으로 스페셜 앨범 '스윗 앤 사워(Sweet & Sour)'의 수록곡이다.
이날 ‘쇼! 음악중심’은 형돈이와 대준이, 슈퍼주니어, 씨스타, 블락비, 카라, 김종민, 시크릿, 네스티네스티, 빅스, 오렌지캬라멜, 방탄소년단, 베스티, 써니힐, 하이포, EXID, 포틴, 라붐, JJCC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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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