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안전에 민감한 장모님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김정민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안전 문제에 대해 민감한 장모님 앞에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모님은 걸음마를 시작했다는 담율의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한국으로 달려왔다.

그는 소파에 올라 간 담율을 보며 "위험하다"를 연신 연발했고 매의 눈으로 앞서 자신이 붙였던 TV 테이프가 없어졌음을 발견, "테이프는 어디갔냐"며 김정민을 호출했다.
이에 김정민은 "순간 내가 뭔가를 잘못했나 싶었다.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고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 만점 베이비를 둘러싼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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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