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쉴새 없이 우는 세 아이들에 한숨을 푹 내쉬었다.
김소현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조카들, 그리고 자신의 아이인 주안이를 돌보며 진땀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을 잠시 맡긴 동생 부부가 떠나자 김소현은 제일 어린 혜리를 안아 올렸지만 이를 질투한 주안이 울기 시작하면서 김소현은 쉽지 않은 아이 셋 돌보기의 시작을 알렸다.

기 싸움을 시작한 혜규와 주안, 그리고 손준호의 품에만 안기면 울음을 터뜨리는 혜리 때문에 김소현은 결국 멘붕 상태에 빠졌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 만점 베이비를 둘러싼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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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