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이 9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역대 두 번째다.
김주찬은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5차전에 리드오프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3회 2사 1루 브렛 필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로써 김주찬은 올 시즌 20도루를 기록하며 한화 정근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9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하게 됐다. 또 김주찬은 개인 통산 350도루에 단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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