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남의 일이 아니었으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9.06 18: 36

로또 1등 당첨자 스펙이 공개돼 화제다.
약 814만 분의 1이란 확률로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등 당첨자는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84제곱미터(30평형대) 이하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한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자,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구매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 좋은 꿈 꿨나"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 40될 때까지 매주 해봐야겠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 비결이 뭔지 궁금하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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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13회차 당첨번호(해당기사와 무관)./ 나눔로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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