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시즌 6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치러진 LG와 홈경기에서 1만3000석 정원이 가득찼다. 추석 연휴 첫 날을 맞아 일찌감치 예매분이 9000석 이상 팔렸고, 현장 판매분도 삽시간에 동났다. 한화의 시즌 6번째 홈경기 매진으로 대전구장에서는 5번째 매진이다.
이날 한화는 외국인선수 3인방 펠릭스 피에, 앤드류 앨버스, 라이언 타투스코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이글스샵에서 일일 판매 사원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방송인 홍진호씨가 특별 시구를 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화는 지난 4월12일 넥센전, 5월1일 롯데전, 5월10일 KIA전, 6월6일 삼성전, 8월15일 롯데전에 이어 6번째 만원관중을 이뤘다. 이날로 한화의 56차례 홈경기 총 관중은 41만4984명으로 경기당 평균 7410명. 지난해 평균 관중 6045명보다 22.6%의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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