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소현 "아들 주안, 오냐오냐 키운 것 아닌가 걱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06 18: 05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아들 주안이를 너무 오냐오냐하면서 키운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김소현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주안이를 너무 오냐오냐 키운 것 아닌가 걱정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에게만 안기려 하고 질투를 하는 아들 주안의 모습을 본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로서 반성하게 됐다. 워킹맘이다보니까 주안이를 오냐오냐하면서 키운 게 아닌가 싶었다"라면서 "사랑을 충분히 준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엄마밖에 모르는 아이로 키운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마음을 고쳐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양보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 만점 베이비를 둘러싼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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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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