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세 명의 아이를 돌보면서 어머니의 위대함을 다시 느꼈다.
김소현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새삼 어머니가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동생 부부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며 금세 녹초가 됐다. 결국 자신의 어머니에게 SOS를 보냈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품에서 아이들은 안정을 찾았다.

이에 김소현은 "엄마가 정말 힘들었겠다"라면서 "물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어머니의 위대함을 느꼈지만 아이 셋을 키운다는 건 정말 생각도 못했다. 그걸 어떻게 다 하셨을까. 정말 저한테는 '세상에 이런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 만점 베이비를 둘러싼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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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