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경호, 탈락 아쉬움? “2승 만으로 만족”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6 18: 17

가수 김경호가 ‘불후의 명곡’에서 2승을 한 것에 대해 뿌듯한 소감을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밀리언셀러 특집 2부’로, 역대 가요 중 앨범 판매 백만 장 이상을 기록한 곡들로 꾸며졌다. 앞서 1부에 출연했던 김경호는 2승을 기록했지만 서인영에 승을 내줘야 했다.
이에 대해 MC들이 묻자 김경호는 “두 번 켜졌기 때문에”라며 웃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1승 기쁨을 점프로 표현했던 것에 대해서는 “제가 뛰었어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목소리까지 마이크로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경민아 불 켜졌다 횽!”이라고 외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불후’ 지난 방송에서 서인영이 ‘밀리언셀러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이날은 거미, 손승연, 유지, 이세준, 이기찬, 강우진, 옴므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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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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