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옴므, 가을 향 나는 환상 하모니 ‘감동’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6 19: 36

남성듀오 옴므가 가을 향기 물씬 나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밀리언셀러 특집 2부’로, 역대 가요 중 앨범 판매 백만 장 이상을 기록한 곡들로 꾸며졌다.
옴므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보였다. 이들 특유의 박력 있는 가창력과 환상적인 화음이 조화를 이뤄 관객을 감동하게 했다.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 없이 이어진 이들의 에너지가 듣는 이를 더욱 몰입하게 했다.

이들의 앞서 유리상자 이세준은 조관우의 ‘늪’으로 3연승하던 손승연을 꺾고 1승을 챙긴 상황. 옴므가 과연 이세준을 넘어서고 2부 우승을 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였다.
앞서 ‘불후’ 지난 방송에서 서인영이 ‘밀리언셀러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이날은 거미, 손승연, 유지, 이세준, 이기찬, 강우진, 옴므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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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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