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내가 바로 3루타의 사나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9.06 19: 44

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6회말 2사 주자 3루 넥센 로티노의 좌익수 왼쪽 1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서건창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전날까지 3루타 14개를 기록중이던 서건창은 이날 3루타 1개를 보태 15개로 역대 한 시즌 최다 3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2년 이종운(롯데)이 기록한 14개였다.
장원준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와 8승9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가 12차례였으나 승운이 따릊 ㅣ않았다.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1패를 안았다. 8월 성적은 5경기 4패 평균자책점 5.88로 부진하다.

올해 넥센을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8.00을 기록했다. KIA전(8.59) 다음으로 가장 평균자책점이 높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280)이 우타자 상대(.262)보다 높은 만큼 서건창, 문우람, 고종욱, 이성열 등 넥센의 좌타 라인을 신경써야 한다.
넥센은 우완 언더 김대우(26)가 나선다. 올 시즌 선발로는 7경기에 나와 2승 평균자책점 4.31로 호투하며 최근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했다. 최근 4연승 중인 팀은 10실점하는 동안 무려 37점을 뽑았다. 자신의 역할만 다 한다면 타선의 도움을 기대해도 좋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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