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으로 꾸며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안VS노안 대결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특집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추석을 맞아 동안 대표 출연자들과 노안 대표 출연자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출연한 주인공들은 동갑내기 동안-노안 출연자들. 26살이라는 두 사람은 초등학생을 연상케 하는 외모와 40대 중반의 아저씨를 연상케 하는 외모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과는 노안 김영구 씨의 승리.

두 번째 주인공은 20대의 아들을 둔 동안 대표와 40대처럼 보이는 28살 노안 대표였다. 20대처럼 보이는 주인공은 사실 48세의 주부. 강호동보다 많은 나이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또한 듬직한 풍채의 노안 대표의 나이를 듣고는 역시 모두가 놀라워했다.
3라운드는 비슷한 또래의 부부로 보이는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비슷해 보였던 두 사람의 나이는 각각 73세와 35세. 일본인인 동안 대표는 놀라운 동안 외모로 사실 김정민의 장모로 눈길을 끌었다. 35세의 주인공은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했고 그는 결국 3라운드 승자가 됐다.
4라운드는 깜찍한 소녀와 이사급의 지위를 가진 듯한 남자 주인공. 하지만 동안 대표의 나이는 36살이었고 노안의 대표는 29살의 매니저로 유아인-박유천 등과 동갑이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 주자는 앙증맞은 한 소녀와 주름이 깊게 패인 남자 주인공.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주인공은 27살의 동안대표였고 갈매기 주름의 주인공은 26살 청춘이었다.
이처럼 동안과 노안 대표들의 깜짝 놀랄만한 나이 공개,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끼 넘치는 무대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TV 앞에 모인 가족 시청자들을 아우르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서는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상 초월, 시간 초월 외모의 주인공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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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