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박해일 "유연석, 여자스태프 특히 잘 챙겨" 폭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06 21: 36

박해일이 유연석의 섬세한 배려심을 칭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제보자'를 통해 호흡한 배우 박해일과 유연석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해일은 리포터로부터 "유연석과 연기해보니 좋은 점이 어떤 거였나"라는 질문을 받고 "상대배우를 잘 챙기더라. 굉장히 세심하게. 특히 여자 스태프를 굉장히 잘 챙겨주더라"고 폭로해 유연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유연석은 "저도 힘든데 아무래도 여자 배우나 스태프는 얼마나 더 힘이 들겠나 싶어서 그런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뒤흔들었던 줄기세포 사건을 모티브로 차용, 영화적 상상력을 덧입혀 탄생시킨 작품이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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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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