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송윤아-정준호 동석 사진 보고 '눈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06 22: 47

문정희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반면 송윤아는 자신을 의심하는 문정희에게 끝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자신의 남편 문태주(정준호 분)와의 관계를 비롯해 뭔가 비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 서지은(문정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지은 강래연(손성윤 분)으로부터 한승희와 남편의 관계에 대한 폭로를 듣고 난 후 끊임없이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게 됐다. 스스로를 자책하며 마음을 달랬다가도 남편과 한승희로부터 이상한 낌새를 챌 때마다 고민은 계속 됐다.

결국 망설이던 서지은은 한승희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금고를 따려고 했다. 그러나 비밀번호 오류로 작동이 안됐고 안절부절 못했다. 문태주로부터 서지은의 상태를 듣게 된 한승희는 서지은에게 거짓 연기를 했다.
서지은은 "나한테 뭔가 숨기는 것 있지 않냐"며 한승희를 다그쳤고 "나중에 다 알게 될 거다. 자기가 알고 싶어하지 않아도 알게 될 것"이라며 훗날을 기약했다. 서지은은 애써 마음을 다스리려 했지만 강래연으로부터 한승희와 남편이 독대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네받곤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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