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가수 박현빈의 벨기에 활동에 대해 “힘드실 것 같다”며 웃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비정상회담’ 출연자 터기 대표 에네스와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박현빈 어머니보다 우리가 더 잘 맞출 것”이라며 자신했다.

이어 줄리안은 “박현빈 씨 같은 목소리가 우리나라에 잘 없다”고 말했는데, 이에 MC 전현무가 “박현빈 씨가 벨기에에서 데뷔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하자 “글쎄요. 힘드실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는 박현빈 역시 “저도 안 가요”라며 독설로 받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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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