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이 공연에 대한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현빈은 1라운드가 끝난 후 공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곤드레 만드레’ 활동 당시에는 한 달에 150회 공연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가장 많이 하던 레파토리가 ‘빠라 오빠 샤방 곤드레’다. 순서를 지켜야 한다. ‘빠라빠빠’는 데뷔 곡이고, ‘오빠 한번 믿어봐’와 ‘샤방샤방’으로 흥을 돋워준다. ‘곤드레 만드레’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곡”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후 박현빈의 가족들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에 박현빈 히트곡 이름을 붙였다며, 이제 개가 너무 많아 ‘개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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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