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줄리안, 두 번 연속 오답 ‘박현빈 킬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6 23: 41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박현빈 킬러’에 등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가 끝난 후 줄리안은 “3번은 박현빈이 아닌 것 같다. 노래를 가장 못했다”고 독설을 했다. 하지만 박현빈은 3번에서 나왔다.

2라운드에서 박현빈의 어머니와 선우용녀 등이 1번이 박현빈 같다고 지목한 가운데 줄리안은 또 다시 “1번은 박현빈이 아니다”라고 장담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번에 또 1번에서 박현빈 씨가 나오면 줄리안은 박현빈 킬러”라며 웃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박현빈은 또 다시 줄리안이 박현빈이 아닐 것이라 지목한 1번 칸에서 등장했다.
줄리안은 무릎 꿇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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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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