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신정락, 한화에 시즌 첫 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9.07 03: 46

다시 시즌 첫 승 도전이다.
신정락은 7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지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돼 다시 한 번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신정락은 올해 9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8.45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9승5패 평균자책점 4.26을 활약하며 잠재력을 터뜨리는가 싶었지만 올해는 고전 중이다.

후반기 들어 선발 로테이션에 가담한 신정락은 6경기에서 2패만 안은 채 평균자책점 6.58에 머물러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전에서도 3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11일 잠실 경기에 선발로 나와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시즌 최다 투구이닝으로 가능성도 확인시켰다.
4위에 올라있는 LG가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정락의 호투가 필요하다. 리오단-류제국-우규민으로 이어지는 3인 선발이 안정세에 접어든 만큼 4선발 신정락의 활약이 중요하다.
한화에서는 우완 에이스 이태양이 선발등판한다. 이태양은 올해 25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하고 있다. LG전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57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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