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BMW 챔피언십 3R 공동 17위...최경주 공동 39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07 08: 07

노승열(23, 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다가섰다.
노승열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체리힐스 골프장(파70, 7352야드)에서 열린 PO 3차전인 BMW 챔피언십 3라운드서 보기를 1개로 막은 반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노승열은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써내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또 페덱스컵 랭킹을 34위로 끌어 올리며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리리 호셜(미국)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의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13언더파 197타를 기록, 단독 2위 라이언 파머(미국, 10언더파 200타)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최경주(44, SK텔레콤)는 1타를 줄여 2오버파 212타로 재미교포 케빈 나(31)와 함께 공동 39위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65위에 그치며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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