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 LA 다저스)의 등판 일정이 조절됐다. 미리 통보가 된 상황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즌 막판이라고 할 수 있는 9월 일정이 다소 험난해 진 것은 사실이다.
류현진이 마지막 고비를 넘고 무난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조정을 발표했다.

당초 7일 선발로 예정되어 있던 잭 그레인키가 8일에 등판하고 8일 등판 예정이었던 류현진이 하루를 당겨 7일에 등판한다. 류현진도 “이미 통보를 받았고 그에 맞춰 대비를 했다”라면서 큰 문제가 아님을 드러냈다. 1일 샌디에이고전 등판 이후 휴식 시간도 충분하다.
올 시즌 14승 6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 15승 사냥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점대 평균자책점도 가시권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