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 4강 문턱서 나란히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조코비치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서 니시코리 게이(일본, 11위)에게 1-3(4-6, 6-1, 6-7, 3-6)으로 패했다.
니시코리는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황제' 페더러는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16위)에게 0-3(3-6, 4-6, 4-6)으로 완패를 당했다.
칠리치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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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좌)-니시코리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