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레스, 류현진 돕는 선제 2점 홈런 작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9.07 10: 27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류현진의 15승 도우미로 나섰다.
곤살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 상대 선발 앤더슨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0호 홈런이다.
앤더슨의 93마일 초구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홈런을 만들었다. 1회 1사 1루의 위기에서 우익수 맷 켐프의 정확한 판단으로 더블 아웃을 잡아낸 다저스는 공수에서 류현진을 돕고 있다.

다저스는 곤살레스의 홈런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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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LA)=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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