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故리세 애도...“리세 언니의 웃음 잊지 않을게요”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07 14: 14

[OSEN=조민희 인턴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권소현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리세언니의 웃음 잊지 않을게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소현을 비롯해 도희, 리세, 석주일 등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리세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며 밝은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리세 사망, 아직도 안 믿깁니다”, “리세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세 사망, 밝은 모습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故 리세의 앞서 故 은비가 머물렀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 302호로 정해졌고, 빈소 준비가 되는대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옮겨질 예정이며 발인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코드#01 나쁜여자'로 데뷔해 '헤이트 유(Hate You)', '코드#02 프리티 프리티' 등을 발매했다. 특히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해 9월 발매한 '예뻐 예뻐'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룹 전체의 인지도를 쌓아갔고, 지난 달 발표한 '키스 키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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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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