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방탄소년단, 상남자의 경고..'다크 카리스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7 14: 52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층 성숙해진 남자로 변신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댄저(Danger)' 무대를 꾸몄다.
교복을 벗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남성미 물씬 풍기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설적이고 강한 노래와 파워풀한 춤으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였다.

'댄저(Danger)'는 2000년대 초반 유행한 클럽튠의 힙합 그루브와 펑크록 기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합합곡으로, 직설적인 랩과 파워풀한 후렴구 등 빈틈없이 짜인 구성이 매력적이다. 연인사이지만 왜 나만 사랑의 약자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으며, 이번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종민, 박재범, 네스티네스티, 슈퍼주니어, 카라, 태민, 시크릿, 씨스타, 오렌지캬라멜, 장미여관, 방탄소년단, 위너, EXID, 포텐, 퓨어킴, 신지훈, 에이코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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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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