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에 이어 리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7일 오전 리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간절히 바랬는데. 정말 많이 기도했는데. 리세. 하늘에서 꼭 평안하길 바라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유라 역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포미닛 멤버 권소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리세언니의 웃음 잊지 않을게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소현을 비롯해 도희, 리세, 석주일 등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리세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며 밝은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시크릿의 전효성도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하늘에서라도 편히 쉬길 바랄게요. 따뜻해야 할 날들에 너무 속상하고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계속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남기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그룹 2AM의 창민도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먹먹하구나. 부디 편히 쉬길. 부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리세를 애도했고, 임슬옹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료였기에 가슴이 찢어집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가희 역시 트위터를 통해 “너무 속상하다. 너무 가슴 아프다. 편히 쉬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달샤벳의 아영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리세와 함께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셰인도 트위터를 통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또 다른 ‘위대한 탄생’ 출신 스타 에릭남도 자신의 트위터에 “리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에서 편히 쉬세요. 기도할게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일상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평소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착하고 겸손했던 권리세 양을 기억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리세를 애도했다.
별은 자신의 트위터에 “리세야 리세야. 편히 쉬렴. 언니가 잊지 않을게. 착한 너 천국에서 꼭 다시 만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리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트위터에 “밝고 열정적이며 겸손했던 리세를 기억하겠습니다. 아 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리세를 애도했다.
이어 “남아 있는 슬픔을 감당해야 할 소정, 애슐리, 주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기도하며 위로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이며 다른 멤버들에게 위로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도 믿기 힘든 일입니다. 부디 아픔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권리세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특히 지난 해 故 리세의 이상형으로 지목받은 정준하는 리세의 팬이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하하 역시 “아.. 고생했어 리세야. 그곳에서 편히쉬어. 아”라는 멘트로 깊은 애도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스 코드를 누구보다 응원했던 팬들의 슬픔은 더욱 컸다. 팬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리세 편안히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좀 더 빨리 1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해”, “너무 착한 리세가 은비 혼자 두는 게 너무 걱정됐나봐요” 등의 글로 진심어린 애도를 표했다.
앞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故 리세의 앞서 故 은비가 머물렀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 302호로 정해졌고, 빈소 준비가 되는대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옮겨질 예정이며 발인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코드#01 나쁜여자'로 데뷔해 '헤이트 유(Hate You)', '코드#02 프리티 프리티' 등을 발매했다. 특히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해 9월 발매한 '예뻐 예뻐'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룹 전체의 인지도를 쌓아갔고, 지난 달 발표한 '키스 키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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