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인기가요'도 1위..故리세 애도 "편안하게 쉬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7 15: 25

걸그룹 씨스타가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리세를 추모했다.
씨스타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 스웨어'로 1위를 차지했다.
효린은 1위 발표 후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양 부디 좋은 곳에 가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도하겠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대신했다.

'아이 스웨어'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한 여름의 시원스런 흥분과 판타지를 머금고 있는 곡으로 스페셜 앨범 '스윗 앤 사워(Sweet & Sour)'의 수록곡이다.
씨스타는 지난 3일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과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아이 스웨어'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씨스타는 지난 여름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음악 프로그램 1위 싹쓸이를 한데 이어 올 가을에는 '아이 스웨어'로 인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 MC 백현 역시 끝인사를 전하면서 "아름답고 열정적인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종민, 박재범, 네스티네스티, 슈퍼주니어, 카라, 태민, 시크릿, 씨스타, 오렌지캬라멜, 장미여관, 방탄소년단, 위너, EXID, 포텐, 퓨어킴, 신지훈, 에이코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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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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