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간부 2명, 을지훈련 중 찜질방서 20대女 성폭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07 17: 27

공군 간부 2명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기간 중 공군 간부 2명이 찜질방에서 20대 여성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공군은 6일 "공군 간부 2명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 음주 상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軍) 검찰의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벽 3시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부대의 A 준위와 B 원사가 부대 인근 찜질방에서 20대 여성 한 명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현장에서 체포됐다. 공군 간부 2명의 범행은 찜질방 내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공군 간부 2명은 퇴근 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찜질방에 갔다가 만취 상태의 여성이 먼저 성관계를 원해 이에 응하게 된 것일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간부 2명 성폭행 혐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군 간부 2명 성폭행 혐의, 사실이라면 정말 군법대로 해야 한다", "공군 간부 2명, 훈련기간에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공군 간부 2명 성폭행 혐의, 현장에서 잡혔다니...", "공군 간부 2명 성폭행 혐의, 여성은 문제가 없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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