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찬열, 숫자의 변신은 무죄...‘찬카소’ 탄생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07 17: 41

[OSEN=조민희 인턴기자] 보이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숫자를 이용해 눈에 띄는 창의력을 발휘했다.
찬열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멤버들과 함께 ‘2번방 쟁탈 퀴즈 대결’을 펼쳤다.
네 팀으로 나눠 진행된 퀴즈 대결은 조정식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문제에 대한 답을 화이트보드에 적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찬열은 단위를 묻는 문제에 대한 답으로 숫자마다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했다. 숫자 10을 표현할 때는 1에 날개 달은 천사를 그리고, 40을 쓸 때는 4를 물고기로 표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80에서는 8을 눈사람으로 그렸고, 130의 3은 뱀, 190의 1과 9는 각각 대검과 팽이로 표현해 멤버들의 칭찬을 받았다. 또한 찬열은 진행을 맡은 조정식으로부터 “예술적 감각을 계속 뽐내고 있다”라는 칭찬을 받아 ‘찬카소’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amida89@osen.co.kr
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