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아들 리환이 무서움을 극복하고 스키점프 실전 코스 도전에 성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성동일의 추천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스키점프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연습을 거쳐 실전 코스에도 도전했다. 윤후는 맏형답게 처음으로 실전코스에 도전, 멋지게 스키를 타 박수를 받았다. 윤민수는 "슈퍼맨 같았다"고 말하면서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소 겁이 많아 아빠 안정환을 걱정시킨 리환 역시 실전 코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리환은 처음에는 스키점프 배우기를 포기하려고 했지만 친구들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실전코스에 도전했다. 리환은 비장한 표정과 멋진 자세로 해내 안정환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또 리환은 앞서 도전한 은근한 라이벌 민율과의 대결에 대해 아빠들이 무승부라고 말하자 "내가 이긴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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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