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 닭잡기에 도전했다.
이동욱과 조세호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신성일, 엑소 찬열과 함께 양계장을 방문했다.
떼로 몰려다니는 닭들의 모습에 두 사람은 이내 겁을 먹었다. 조세호는 “아유 못하겠다 이거. 아예 손도 못하겠다”라며 한탄했고, 이동욱 역시 “저기 모여 있는 거 봐봐. 무서워서 닭살 돋는다니까”라며 직접 닭살돋은 피부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동욱은 비닐하우스 위에 올라간 닭을 향해 “잠깐 얘기만 해. 내려와 봐”라며 대화를 시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조세호는 얼떨결에 궁지에 몰린 닭 한 마리를 잡는데 성공했고, 이동욱 역시 찬열과 신성우이 도움으로 겨우 닭잡기에 성공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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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