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명랑소녀 혜리, 눈물의 먹방..'내숭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7 17: 59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눈물 속에서도 '먹방(먹는 방송)'을 완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들이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학교 생활을 위해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에 부사관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에 오른 여군 멤버들은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받았다.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던 혜리는 소대장에게 "정수기에 있는 사진을 걸스데이로 바꿔 달라. 에이핑크가 붙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혜리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빵과 딸기우유를 맛있게 먹어 명랑소녀다운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혜리의 내숭 없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군 특집으로 꾸며진 '진짜사나이'에서는 군인이 되기 위한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학교 생활을 시작한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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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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