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팀이 김준호가 집행 위원장으로 활약 중인 BICF(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때문에 때아닌 부산 여행을 떠나게 됐다.
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은 김준호가 부산에서 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때문에 기존 강원권에서 하려던 여행을 부산으로 변경했다.
이에 김주혁은 "그럼 우리에게 떨어지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고, 데프콘은 "김준호를 놀라게 하려면 가는 척 하고 안가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자신 때문에 장소가 변경된 것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는 멤버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간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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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