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창욱, 불길함의 결과는? 김태우 업고 와르르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07 18: 32

[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가수 김태우의 거대한 몸집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지창욱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진행된 미션 ‘무작정 어부바’에 참여했다.
음악이 나올 동안 천막을 가운데 두고 각자의 커플이 있는 위치를 찾아야 하는 미션에,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우왕좌왕하며 각자의 자리를 정하기 시작했다.

계속 자리를 바꾸던 지창욱은 마지막으로 개리와 자리를 바꾸며 끝자리에 배치됐다. 개리는 “저기가 진짜 이상해 느낌이”라며 자리를 옮겼지만, 지창욱은 아무렇지 않은 듯 자리를 지켰다.
이어 천막이 내려가자 지창욱 뒤에는 큰 키와 거대한 몸집을 한 김태우가 서있었다. 김태우는 이내 지창욱의 등 위로 뛰어들었고, 지창욱은 1초도 못 버티고 이내 쓰러졌다.
결국 결승점을 통과하지 못한 지창욱은 아쉬움을 표했고, 이에 김태우는 “힘이 엄청 좋으신데 저는 힘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이성재, 김태우, 지창욱, 에일리, 송은이, 임슬옹, 스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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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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