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홍은희가 아침 점호 뜀걸음 중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특집 멤버들이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사관학교에서의 고된 훈련을 마친 다음 날 아침, 더욱 고된 지옥의 점호가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생활관 동기들이 집합 시간에 늦었기 때문에 얼차려를 받는 등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후 뜀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훈련에서 편두통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던 홍은희는 덤덤하게 뜀걸음을 소화하는가 싶더니, 이내 호흡곤란으로 열외됐다. 홍은희와 체력이 떨어진 김소연은 뜀걸음을 마치지 못하고 구급차로 이동해야 했다.
김소연은 자신의 떨어진 체력에 속상해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특히 홍은희는 계속해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여군 특집으로 꾸며진 '진짜사나이'에서는 군인이 되기 위한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학교 생활을 시작한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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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