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와 개그맨 지석진이 대만 롤러코스터 탑승 중 두려움이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진행된 연산기호 획득 추격전에 참여, 미션에 실패해 대만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앞서 놀이공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지석진은 “우리는 연예계 대표 겁쟁이”라며 놀이기구 탑승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도착해서 본 놀이기구는 충격 그 자체였다. 하늘 위로 불쑥 솟은 놀이기구의 모습에 멤버들은 저마다 고개를 흔들었고, 쉽게 발길을 떼지 못했다.

게다가 탑승 전 제작진은 또 다른 미션을 공개했고, 이를 수행하지 못할 시 재탑승을 해야 한다고 전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놀이기구에 탑승한 멤버들은 무서운 속도로 왔다 갔다 하는 롤러코스터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특히 이광수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지석진은 눈을 반쯤 뜬 채 실신 직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이성재, 김태우, 지창욱, 에일리, 송은이, 임슬옹, 스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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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